사회복지 인권침해 및 직장내 괴롭힘 관련 입장문

최근 도내에서 연달아 발생하고 있는 사회복지현장 인권침해와 갑질 횡포는 사회복지계 전반에 대한 자기반성과 성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간 사회복지현장 최일선에서 인본주의 사회복지를 실천하며 인권지킴이를 자임했던 사회복지계는 일부 사회복지기관들의 내부고발로 촉발되는 안타까운 현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금의 상황에서 직간접 피해를 당한 당사자와 전현직 직원, 그리고 모든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받았을 충격에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사회복지와 인권이 시대정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일부 사회복지기관들의 반인권적 조직운영은 시대정신을 거스르는 비복지적 행위인 만큼 사회복지종사자의 복지권과 인권이 지켜질 수 있도록 자성하고 변해야 합니다.

이에,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와 14개 시군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현장에서 불철주야 애쓰고 있는 사회복지인들의 인권침해 방지와 더불어 조직의 도덕성과 윤리를 강화하기 위한 윤리경영 실천에 만전을 기하고자 합니다.

하나.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와 시군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 인권 및 권리옹호를 위한 실효적 인권교육을 강화하고자 한다.

하나.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와 시군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기관・시설과 함께 인권보호와 건강한 윤리실천 결의를 다지고 사회복지 윤리경영을 강화하고자 한다.

2021. 4.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정책조정위원회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순창군사회복지협의회

고창군사회복지협의회․부안군사회복지협의회

- 출처 :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 -